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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하나금융, 외환은행과 조기통합 불확실성 제거-신한금융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계약으로 주가조정의 빌미가 됐던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보고서에서 “하나금융 주가는 실적우려와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 2개월간 조정을 받았다”면서 “이번 합병발표를 계기로 한 가지 불안 요소가 제거된 셈”이라고 밝혔다. 두 은행은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조기통합을 의결했으며, 합병에 따른 존속법인은 외환은행으로 결정됐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지만, 통합 관련 비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나금융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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