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우중씨 비자금 해외유출 본격수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3일 김 전 회장의 비자금 해외유출 부분에 대해 본격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김씨가 대우그룹 자금을 해외로 은닉한 것이 있는지 등 갖가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공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대우그룹의 해외 금융조직인 BFC 자금 중 국내로 유입된 자금의 이동경로를 분석하면서 이 자금 중 일부가 김씨의 개인용도나 정ㆍ관계 로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됐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검찰은 ㈜대우와 대우자동차 분식회계 및 사기대출 부분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BFC 자금의 용처, 출국배경, 정ㆍ관계 로비 등 그동안 제기된 갖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