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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금리 회사채 발행

6%대 금리 회사채 발행 포철이 오는 15일 국내 최저 수준인 6.99%의 금리로 3,000억원의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내 회사채 평균 유통금리(7.97%)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며, 포철이 지난 99년 7월 7.6%의 금리에 1,500억원을 발행한 것보다 낮은 것이다. 포철 관계자는 "회사의 기업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특히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50%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것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포철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투자비로 쓰기로 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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