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013년 대비 7.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7.7%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판매가격이 내리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2013년은 원가가 높은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판매가와 원가 차이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보통주식은 주당 1,500원, 종류주식은 1,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19억9,000여만원이다.
유가가 급락한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1조991억원,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9%와 11.6% 줄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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