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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수익위주 내실경영 주력”
입력2003-09-03 00:00:00
수정
2003.09.03 00:00:00
조의준 기자
`작지만 강한 은행`
전북은행은 3일 서울 63빌딩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 등 50여명을 초청해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 홍성주(사진) 전북은행장은 “올 상반기 3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1.87%로 은행권에서 가장 낮으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역시 11.88%로 지도기준(10%)을 크게 웃돌았다”며 “수익성ㆍ건전성ㆍ자본적정성 등 주요 경영지표 전반에 걸쳐 `톱 클래스`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초 SK텔레콤에 매각을 추진하려던 신용카드 부문에 대해서도 “SK텔레콤에 매각하기는 어렵지만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분사(分社)시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홍 행장은 “이를 위해 이미 추진용역계약사의 재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이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자 물색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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