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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내주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車요일제등은 부작용 우려 신중 입장

산업자원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이상의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민간 부문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음주에 보다 상세한 에너지 절약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단 산자부는 승용차요일제 등 강제적 에너지 대책의 경우 부작용도 적지않아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도 강제적 정책은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 12일 열린 국제유가전문가회의에서 고유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신종 산자부 자원정책실장은 “국민생활에 지장이 없으면서도 효과적인 방책을 찾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 아래 다음주에 보다 상세한 에너지 절약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민간 파트의 자율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ㆍ삼성전자ㆍ백화점 등 에너지 다소비 민간 파트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민간 자율의 영업시간 단축, 냉방온도 조정 및 조명사용 제한 등의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업종ㆍ기업에 대해서는 세제ㆍ금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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