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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동전화업체 프리피아와 손잡고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용 효도폰 ‘골드폰’을 내놓고 오는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드폰’은 잘 쓰지 않는 기능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필수적인 기능만 장착해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큰 버튼과 큰 소리를 구비했고 주요 기능은 버튼 한 번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별도의 이어폰이나 안테나 없이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휴대폰이다. 가격은 8만4,900원으로, 세븐일레븐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최초로 판매한 ‘2nd(세컨폰)’와 동일하지만 통화료 3만원이 충전된 유심이 포함돼 있어 5만4,900원에 구입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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