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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SW사업' 안철수硏 팔 걷어
입력2010-03-24 17:37:52
수정
2010.03.24 17:37:52
CEO직속 모바일 개발팀 신설<br>SW기업에 서비스 플랫폼 제공<br>스마트폰 보안 SW제품도 선봬
안철수연구소가 모바일 개발팀을 신설하고 소프트웨어 업계 지원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스마트폰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중심의 스마트폰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안철수연구소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폰 전략'을 공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우선 스마트폰 분야를 올해의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최근 15명으로 구성된 모바일 개발팀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모바일 개발팀은 앞으로 스마트폰용 SW 테스트 모바일 개발, 디자인, 소셜네트워크, 사업기획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모바일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업기획과 개발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기업에 대한 지원도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나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자체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보안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을 4월 또는 5월경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편리하게 개발해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앱스토어로 발전할 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더 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철수연구소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보안 솔루션 'V3모바일'을 공개했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V3모바일 안드로이드는 안드로이드폰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악성코드를 탐지 및 치료, 삭제해주며 동작중인 모든 프로세스의 실시간 검사 및 수동 검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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