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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이틀째 1조원 밑돌아
입력2003-08-05 00:00:00
수정
2003.08.05 00:00:00
이상훈 기자
지루한 조정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5일 지수는 0.19포인트 오른 48.72포인트로 마감,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ㆍ7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44억원의 물량을 사들였다. 거래대금은 이틀째 1조원을 밑돌았고, 거래량은 전일보다 소폭 늘어난 3억4,800만주를 기록했다.
디지털콘텐츠ㆍ인터넷 업종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및 운송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유상증자안이 부결된 하나로 통신의 내림폭이 컸다. 신규등록주인 시스윌은 3일째 상한가를 이어간 반면 감자 및 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미주제강은 3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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