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현지시간으로 28일 예정된 성명서를 통해 9월 금리 인상 논쟁이 가속화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내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예상범위로는 2,010~2,08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정책 변화가 가시권에 들어감에 따라 단기적으로 달러화 강세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 유망 업종과 관련해서는 “금리 인상이 단행되기 전까지는 환율 변동성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환율에 민감하지 않되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내수 업종에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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