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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천씨 총선 출마 밝혀

朴의원은 16일 이와관련,『2년전에 부도가 나, 지난 98년 화의인가를 받은 후부터 현재의 김성택(金成澤)사장에게 회사를 넘겼다』며 『따라서 옛날 (주)이신우와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는 만큼 저는 예정대로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金사장도 『부도가 난후 朴의원측으로 부터 회사를 인수받은후 2년간 당좌거래가 없는데 부도날 이유가 없다』며『규정상 금감위에서 2년만에 한번씩 거래중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채권자가 부가세환급을 받을려고 어음을 돌려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金사장은 이어 『우리회사와 朴의원과 지금은 전혀 관계가 없는 만큼 朴의원의 총선 출마여부는 우리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고 우리회사가 부도가 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 마포을 지역구의 朴의원은 14대때 정계에 입문한 재선으로 부인 이신우여사와 함께 우리나라 패션업계를 이끌어왔으나 국제통화기금(IMF)여파로 지난 98년 1월초 부도났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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