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리는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중소기업 전용 복지서비스로 기업이 원하는 복지제도를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한다. 이지웰페어는 이와 관련된 특허 등록까지 지난달 마쳤다.
김상용 대표는 “웰트리는 충분치 않은 예산과 인력으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100여 차례의 심층 인터뷰와 10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다”고 소개했다. 웰트리가 갖추고 있는 복지서비스는 휴양콘도, 명절선물, 생일선물, 출산선물, 연수원, 도서지원, 문화지원, 장례지원, 경조화환, 근로자 지원프로그램 등 10가지다.
올해 말까지 단체보험과 건강검진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복지서비스 이외에도 중소기업 직원을 위한 각종 생활우대 혜택과 사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중소기업 직원이 사용할 ‘웰트리복지카드’는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만들었다.
김 대표는 “실제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복지 수준이 웰트리를 통해 한 단계 올라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