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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실여신비율 공개/「고정여신」 도 포함

◎은감원,국제기준에 맞게이달말께 우리나라 은행들의 부실여신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기준에 맞게 공개된다. 은행감독원은 15일 『그동안 각 은행의 부실여신비율은 총여신 대비 회수의문과 추정손실의 합계를 비교, 산출해왔다』며 『이달말 올상반기 부실여신현황을 발표할 때는 기존의 부실여신비율과 함께 고정여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은감원이 공표해온 국내 은행의 부실여신비율은 국제기준과 달리 이자를 받지 못하는 「고정여신」을 제외, 실상을 숨기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행 기준에 따른 국내은행의 부실여신비율은 지난해말 현재 0.8%에 불과하나 고정여신이 제외된 수치여서 국제 공인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말 6대 시중은행의 부실여신비율은 0.4∼2.4%에 그쳤으나 고정여신을 포함할 경우 4∼6% 수준으로 급등할 것으로 알려졌다.<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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