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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엔씨는 소셜마케팅 서비스인 '크라우디아(CROWDEA)'로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된 이 회사는 동부화재ㆍHSBCㆍ네오위즈인터넷 등 다양한 회사경험을 지닌 창업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크라우디아는 온라인에서 대중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SNS를 통해 이를 확산시키는 서비스다. 공모전에 비해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도 사용자들의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노태랑(사진) 대표는 "지난 2009년 기준 공모전에서 참가자 한 명당 들어가는 비용은 8만9,869원이지만 클라우디아에서는 참여자당 평균지출비용이 51원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에스와이엔씨는 올해 사용자수 확보를 위한 마케팅 및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지만 내년 목표실적이 매출 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에 이르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치하고자 하는 자금은 총 4억2,500만원. 개발자 모집, 마케팅, 운전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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