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중견기업이 주도해 대기업과 2·3차 협력기업이 참여하는 성과공유아카데미는 이번이 처음으로 △성과공유제 이론 △과제발굴 △계약서 작성 △우수사례 △CSV와 실행전략 등을 논의한다.
성과공유 아카데미는 성과공유제 이론부터 과제발굴 등 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기업별 담당자에게 제공, 성과공유 사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기업의 1차 협력사인 희성전자와 오성디스플레이, 우리텍 등 2·3차 협력사 5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모기업인 LG디스플레이도 참여, 수·위탁기업간 공정한 거래와 바람직한 성과공유 문화의 정착을 논의한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더불어 2·3차 중소 협력사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삼성, 현대, LG, SK, 두산, 롯데 등 대기업 73개, 한전 및 발전5사, 수자원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41개, 골프존, 농심, 유한킴벌리, 대덕전자 등 주요 중견기업 27개를 포함한 141개의 기업이 성과공유제를 도입,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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