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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자 국산車 평가저조
입력2000-10-11 00:00:00
수정
2000.10.11 00:00:00
美소비자 국산車 평가저조
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평가가 여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국의 자동차 품질 전문 조사기관인 JD파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슈마(미국시장 판매명-세피아), 스포티지가 차량 100대당 각각 305개, 282개의 결함이 발견돼 최악의 자동차로 꼽혔다. 현대자동차의 티뷰론(281개), 대우자동차의 라노스(266개)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새차를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입후 3개월동안 발생한 문제점을 조사한 것이다.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는 결함이 없는 베스트 자동차 5위권에 3개 모델이 선정됐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0/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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