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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올 수주목표 294억弗로 상향조정

현대중공업이 올해 수주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수주목표를 294억달러, 매출은 18조610억원으로 잡았으며 시설투자와 기술개발투자에 각각 1조6,380억원과 2,1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주목표는 올 초 제시했던 274억원보다 7.3%(20억달러)나 상향 조정된 것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2월 한달에만 57억달러를 수주해 세계 기록을 세우는 등 올 초 수주 호조가 이어지다 보니 연간 목표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된 최길선 사장과 이재성 부사장, 박진원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박영준 서울대 교수와 이만우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엔진사업본부장인 최원길 부사장을 조선사업본부장으로, 유승남 엔진사업본부 전무를 엔진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이수호 자문역은 기획실장 겸 CFO를 겸하게 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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