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의 연간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롯데푸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보다 3.16% 상승한 88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롯데푸드는 89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지난 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조6,953억원, 영업이익은 23.4% 늘어난 814억원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유지, 유음료, 빙과 부문에서의 원가율 개선이 진행되고 있고 국내 돈육 가격 상승으로 원가율이 악화 되었던 육가공 부문도 3분기부터는 수입육 대체가 완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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