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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허리' 4050 남성에게 듣는다] 설문조사 어떻게 했나
입력2006-07-31 16:58:28
수정
2006.07.31 16:58:28
한국리서치에 의뢰…전국 40·50대 남성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경제신문이 전문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대표 노익상)’에 의뢰 실시됐다.
조사기간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었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40대와 50대 남성 1,000명으로 2005년 12월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토대로 지역, 성별, 연령별로 할당한 후 무작위로 선출했다.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CATI, 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방식이 활용됐다.
조사 대상자 현황을 보면 우선 연령은 40대 626명(62.6%), 50대 374명(37.4%) 등이었다. 학력은 중졸 이하 69명(6.9%), 고졸 333(33.3%), 대졸 이상 595명(59.5%), 무응답 3명(0.3%)이었다. 소득별로는 401만원 이상이 329명(32.9%)로 가장 많았고, 301~400만원이 259명(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이 481명, 대전ㆍ충청 98명, 부산ㆍ울산ㆍ경남 170명 등이었다. 직업은 자영업 432명, 사무ㆍ관리ㆍ전문직 287명, 판매ㆍ영업ㆍ서비스 121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40대와 50대 남자의 경제인식과 가치관을 살펴보기 위해 경제인식에서부터 직장ㆍ가정 생활, 사회의식, 정치의식 등 다방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95%의 신뢰구간을 갖고 있으며 최대 표집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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