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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행사'로 유혹하는 백화점

신상 앞세운 롯데 330개 브랜드 제품 최대 30% 할인판매

명품족 노린 현대 샤넬 등 업계 첫 유치… 단독상품 내세워 눈길

男心 겨냥 신세계 '그루밍 뷰티페어' 개최… 피부보정 체험 행사도

백화점 3사가 각기 다른 키워드로 '나만의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8~31일 전 점포에서 '가을 신상품 할인전'을 펼친다. 여름이 끝나자마자 가을 신상품을 할인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쉬즈미스·후라밍고·워모 등 330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쥬크 트렌치코트(17만9,000원), 티렌 야상점포(9만9,000원) 등 특가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또 50억원 물량의 60여개 생활용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줄서기' 상품전도 연다. WMF 스테인리스 웍(6만9,000원), 테팔 티타늄 프라이팬 2종 세트(5만9,000원), 엘르파리 워싱패드(2만5,000원) 등이다.

소공동 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겐조, 아이그너, 훌라, 짐보리 등을 최대 80% 싸게 판다. 아울러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파주점, 이천점은 30일까지 '블랙쇼핑데이' 행사를 열고 에트로, 오일릴리, 노스페이스 등 180여개 브랜드 상품에 10∼30% 포인트 추가 할인율을 적용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개점 30주년을 기념해 28일부터 '명품 한정판 특집전'을 진행한다.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까르띠에, 티파니, 구찌, 프라다, 생로랑, 델보, 피아제 등 명품 잡화·보석·시계 등 71개 브랜드, 50억원 규모 물량을 압구정점에서 선보인다. 루이뷔통은 빨간색의 타조 가죽으로 제작한 '알마백'과 모피 소재의 '카퓌신백'을, 샤넬은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은 '파리지안 브라세리' 원피스와 아우터를, 에르메스는 '켈리 버클 장식 앵클부츠'를 마련했다. 까르띠에는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생산되지 않은 '옐로 다이아몬드 링'을 판다. 4.03캐럿 노란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1.61캐럿 다이아몬드 28개와 0.466캐럿 다이아몬드 106개로 장식됐으며 가격은 8억원에 육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30일 영등포점에서 남성만을 위한 '그루밍 뷰티 페어'를 연다. 랩시리즈·크리니크·비오템·빌리프·입생로랑·맥·슈에무라·랑콤·시실리 등이 남성 전용 라인을 대거 내놓는다. 치장이나 옷차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인 '그루밍족'을 겨냥, 비자퓨어 맨·제모기 등으로 유명한 필립스 제품도 마련했다. 또 피부톤 보정·헤어스타일 서비스 등의 체험 기회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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