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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환율 1% 상승 시 섬유수출액 2.5% 증가”

원-달러 환율이 1% 상승할 경우 섬유산업 수출액은 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14일 발표한 ‘환율변동에 따른 섬유산업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 상승(원화 약세)했을 때 섬유산업 수출금액은 2.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환율이 1% 하락(원화 강세)했을 경우 수출액은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이 하락시보다 크게 나타나는 요인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체가 신속하게 수출가격을 내려 물량과 수출액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하락시에는 시장점유율 하락 등을 우려해 수출단가의 인상을 가급적 자제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섬유업계 설문 조사에서는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5% 떨어지면 섬유 수출액은 평균 3.1% 감소(2010년 수출액 기준 4억3,000만달러)할 것이라는 답이 나왔다. 섬유패션업계의 손익분기점 원-달러 환율은 1,120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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