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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텍 일하기 좋은 기업에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인 세미텍이 지식경제부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북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미텍은 취업 미스매칭을 줄이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취업선호도, 인재육성, 기업문화, 근무환경, 기업이미지, 사회공헌, 재무평가, 향후 성장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고른 점수를 받았다.

세미텍은 또 사내에 90명 규모의 여성기숙사를 운용하는 것을 비롯, 사외에 남자 직원을 위한 20동 이상의 아파트 숙소를 운영하는 등 사원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직원 연수원까지 운영하기 시작해 연구원과 엔지니어의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미텍의 한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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