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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해외 디지털병원 구축 박차
입력2008-12-17 16:53:01
수정
2008.12.17 16:53:01
泰 클라이모병원과 MOU
헬스케어 솔루션업체인 유비케어가 해외 디지털병원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태국 치앙마이 클라이모병원과 디지털병원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지난 8월 태국 현지법인인 유비타일랜드를 설립한 이후 지난 10월에도 방콕 얀희병원과 협력관계를 맺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유비케어는 환자의 진료정보를 담는 전자차트(EMR)를 중심으로 진료 행정 수납기능은 물론 환자 서비스를 위한 고객관리시스템(CRM), 병원마케팅 등에 걸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태 사장은 “태국환경에 맞는 스탠더드형 디지털병원 구축 솔루션을 개발해 2010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쌓은 디지털병원 구축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최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의료 정보기술(IT)환경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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