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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해 대비 발리 항공권가격을 13% 내리는 등 올해 정기 요금을 확정하고 22일 여행사를 대상으로 요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인터파크 투어 등 국내 제휴여행사 참가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오는 3월 기준으로 인천과 자카르타, 인천-발리 직항 최저가 요금을 49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인터넷 구매시에는 45만6,000원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요금이 56만원이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기존 요금보다 7%할인해준다.
가루다인도네시아는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최근 인천-발리 GA871편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했다는 점과 현재 70대 수준인 본사 운영 항공기 대수를 오는 2014년까지 150대로 늘리고 우리나라를 오가는 전 노선에 신형항공기를 투입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데와 라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점장은 “올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여행사들과의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도네시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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