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오롱, 계열사 횡령관련 출자가능성 높다"<LG증권>
입력2004-09-14 08:58:06
수정
2004.09.14 08:58:06
LG투자증권은 14일 코오롱[002020]이 472억원대의횡령 사건이 발생한 계열사 코오롱캐피탈에 대한 출자 가능성이 높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LG증권은 현재 코오롱캐피탈의 손실 규모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지만 코오롱그룹 차원에서 감자 후 추가 출자 형태로 손실금을 보전할 가능성이 크며 최악의 경우 코오롱이 246억원의 자금을 더 지원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LG증권은 코오롱이 상반기 말 현재 차입금이 8천억원, 현금보유액이 140억원인점을 감안하면 출자 결정이 내려졌을 때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 주식을 매각할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