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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올 성장률 -2.4%"

국내 연구기관중 첫 마이너스전망… "하반기부터 회복"

삼성硏 "올 성장률 -2.4%" 국내 연구기관중 첫 마이너스전망… "하반기부터 회복"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예상치를 -2%로 제시한 지 하루 만에 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해외 투자은행(IB)이나 국제기구 등을 중심으로 마이너스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국내 연구기관에서 마이너스 전망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내놓은 ‘2009년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간 -2.4%로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는 -3.9%, 하반기는 -1.0%를 각각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별로는 3ㆍ4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4ㆍ4분기에 소폭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상반기에 저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불안의 진정,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하반기 중 경기가 상승 국면에 진입하겠지만 회복속도는 매우 더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소비는 연간 3.0% 감소하고 설비투자는 8.1%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로 건설투자는 2.4%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수출급락이 경기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우려했다. 통관 기준 수출은 상반기에 24.2% 급감하는 등 연간 15.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은 수출보다 큰 폭의 감소세(-19.4%)를 보이면서 무역수지는 71억달러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구조조정이 가시화되고 신규 채용이 줄면서 실업률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4.0%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연간 1,216원으로 기존 전망치(1,040원)보다 상향 조정했다.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 전망치를 높였다.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56.4달러로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7%에서 올해 2.2%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인기기사 ◀◀◀ ▶ "결혼이요? 반토막 주식 오르면 해야죠" ▶ 판교 '웃고' 분당 '울고' 엇갈린 아파트값 ▶ 국내 첫 LPG경차 '모닝LPI' 어떤 모습? ▶ 대전~당진등 올 7개 고속도로 개통 ▶ 취업자수 10만명 급감… '실업 쓰나미' 올수도 ▶ "지금이 주식 싸게 살수 있는 기회" ▶ 뉴요터 홀린 '한국 병따개' ▶ 삼성연구소, 국내 첫 마이너스 전망 ▶ 일본은 국민 1인당 빚이 무려 1억원 ▶ 거꾸로 가는 MB정부, 한국휴대폰 시장마저 죽인다 ▶ '재개발 대책' 용산3구역에 적용해보니 '엉터리대책' ▶ 잘나가던 애널리스트 박모씨, 맞선서 퇴짜 맞은 사연 ▶ 주식투자 실패 비관… 서울대생 한강투신 자살 ▶▶▶ 연예기사 ◀◀◀ ▶ 조인성, 오는 4월 6일 공군 입대 '확정' ▶ 최명길·전인화 첫 예능 나들이서 입담 과시 ▶ 꽃남 OST 매출 20억원 '신드롬' ▶ 평점 9.3점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 단체 관람 ▶ 소녀시대 윤아 '신데렐라맨' 주인공 확정 ▶ 日 톱스타 에리카 결혼 계약서 '논란' ▶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 여배우들, MBC 드라마 싫어하나 ▶ '입시 교육 독설가'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 "나도 대학생" 김제동, 신방과 편입 ▶ 영화 '해운대', 개봉 전 해외 3국 선판매 쾌거 ▶ 권상우·이보영·이범수, '슬픔보다…' 사인회 총출동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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