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하반기 세가지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부각해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판단된다. 우선 신규 게임인 ‘서든어택’의 동시접속자수가 11만명을 넘어 상용화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또 넷마블의 트래픽 증가와 카드게임 사용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꾸준한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와 함께 일본 법인인 넷마블 저팬의 성공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CJ인터넷은 넷마블 저팬을 통해 일본에서 자사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 퍼블리싱 사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CJ인터넷의 현주가는 경쟁업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고 중장기적인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아 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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