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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철도망 2016년까지 구축

인천공항~광명 제2공항철도· 송도 항만전용철도등



인천국제공항과 광명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와 송도 신항에 항만 전용철도가 건설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오는 2016년을 목표로 항만전용철도와, 송도신항 화물철도, 제2공항철도, 수도권순환철도, 수인선을 건설하는 ‘인천시 교통정비중기계획(안)’을 마련, 다음달 18일까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오는 9월 건설교통부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 안으로 건교부의 심의를 받은 후 결정고시와 함께 오는 2016년까지 광역ㆍ도시철도 등 각종 개선안을 단계별로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가 마련한 광역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수인선 복선화의 경우 오이도~연수간 11km는 오는 2008년까지 지상으로 건설하고 연수~인천간 9.5km는 오는 2010년까지 지하로 건설하기로 했다. 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각각 1,2단계로 나눠 인천공항~김포공항까지 40.3km 구간은 내년 3월 개통하고 2단계인 김포공항~서울역까지 20.7km는 오는 2009년 12월 개통한다. 또 경인전철 1호선인 인천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제2공항철도는 오는 2016년까지 건설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당초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인 온수역~부평구청역까지는 오는 2010년 완공되며 이후 청라지구 까지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 신항 물류의 연장을 원활한 수송을 위해 송도신항~수인선을 잇는 항만전용철도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 동부외곽과 부천시 중동대로를 통과하는 수도권 순환철도도 2016년까지 건설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또 기본계획상 송도국제도시까지 연장공사가 진행중인 도시철도 1호선의 공사도 검단신도시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계양역에 공항철도와 환승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당초 서구 오류동~남동공단 까지 계획했던 도시철도 2호선도 서구 오류동~인천대공원 까지로 노선 변경이 추진된다. 그러나 인천역~수인선~광명역을 잇는 48.9km와 인천시와 동부외곽(부천 중동대로)을 통과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에 반영된 경기 순환철의 사업시기는 2016년 이후로 조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내년부터 시작해 2011년 단기계획을 거쳐 2016년까지 마무리 되며 이 기간 중 2014년에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게 돼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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