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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미증시 하락 여파로 급락세
입력2003-03-04 00:00:00
수정
2003.03.04 00:00:00
4일 서울증시는 전일과는 대조적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미증시가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아 전일의 상승폭을 털어내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0시 4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74.49포인트로 전일대비 15포인트 이상 하락중이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에 나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증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낙폭은 좀처럼 줄어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 선물 매도에 이어 개인들도 매도포지션으로 전환되며 현물시장의 매물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현재 거래소시장에서는 기관이 43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뚜렷한 매매규모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 투자자들만이 35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세를 펼치며 지수상승을 이끈 반면 이날은 이들 대형주들의 하락폭이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닥시장도 전일 42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1.18포인트로 또 다시 사상최저치 수준까지 밀려난 모습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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