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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실세금리 급락/회사채 어제 0.15% 내려 12.25%

◎CP·CD·콜도 동반 하락회사채 수익률이 0.15%포인트 떨어지는등 시장실세금리가 급락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금리하락 유도방침에 따라 은행과 투신사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전일보다 무려 0.15%포인트 하락, 12.25%로 마감됐다. 회사채 수익률이 12.20%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28일 12.22%를 기록한 후 40여일만이다. 이는 정부가 시중실세금리를 1∼2%포인트 가량 인하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 회사채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개월물 기업어음(CP) 매출금리는 전일보다 0.20%포인트 떨어진 12.90%를 기록, 지난해 5월말이후 7개월여만에 12%대로 진입했다. 또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12.60%를 기록했다. 종합금융사간 1일물 콜금리도 전일보다 0.30%포인트 하락, 11.0%를 기록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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