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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2004 신제품 출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2004년 어린이용 신제품 `나나&폴`시리즈 와 `캘빈클럽` 시리즈를 내놓았다. 나나&폴 시리즈는 동일한 디자인의 가구를 노란색 파스텔과 푸른색파스텔 두 가지 색으로 표현해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서로 다른 개성을 살린 남아와 여아의 공간을 연출한 제품이다. 캘빈클럽 시리즈는 깨끗한 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원목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데 제격인 제품이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책장의 규격을 늘려 수납 공간을 넓혔으며 침대도 넉넉한 슈퍼 싱글 규격으로 만들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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