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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시스템, 삼상 디지털 전력계 개발
입력2003-08-31 00:00:00
수정
2003.08.31 00:00:00
온종훈 기자
원격검침시스템 전문 개발기업인 옴니시스템(대표 강재석)은 최근 전력 사용량 외 도전방지, 시간대별 요금 확인 등이 가능한 다기능 삼상 초정밀 디지털 전력량계 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차 0.2급의 초정밀형 계량기로서 전력외 피상전력량, 무효전력량, 유효전력량, 전압, 전류, 주파수, 역율 등 12가지의 측정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산업용으로 쓰인다. 또 도전방지와 시간대별 요금차등기능, 원격검침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주위 온도 60~70℃, 습도 98% 이상의 악조건하에서도 영향을 받지않는 첨단 계측기다.
이 제품의 응용분야는 공장, 대형건물의 변전실 등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 받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상가 외 가정용으로도 3상 전원이 공급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라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달 산업자원부에서 GD마크를 획득, 디자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베트남에 연간 5만대를 공급하기로 한 것을 비롯해 페루, 카타르 등 다른 여러 나라와도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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