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본선 G조 한국의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가 자랑하는 ‘영건 6인방’ 중 한 명인 발론 베라미(21ㆍ라치오)가 16강을 넘어 8강까지 꿈을 이루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소보-알바니아계 이민자 출신인 베라미는 24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G조 조별리그 전망에 관해 “우리 팀 전력을 살펴본다면 프랑스를 뺀 나머지 두 상대(한국ㆍ토고)는 충분히 이길 만하다”고 말했다. ▲유상철 26일 국가대표 은퇴식
○…지난 3월 현역에서 물러난 ‘유비’ 유상철(35)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가대표팀 평가전 하프타임 때 마련된다. 유상철은 지난 94년 3월 미국과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월드컵(1998, 2002년)과 올림픽(2004년), 아시안게임(1994, 1998년) 등을 포함, 통산 A매치 12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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