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6월말 반기결산] 할부금융 순익 631억 흑자반전

1일 할부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과 현대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각각 272억원, 244억원을 기록했다. 대우는 지난해 말 290억원에서 올해는 228억원으로 흑자규모가 줄었다.하지만 삼성캐피탈은 무수익여신비율이 3.40%나 돼 지난해 4.2%에 비해 줄었지만 대우 1.22%, 현대 1.89%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제품의 할부수수료가 가장 많아 가전제품 비중이 큰 삼성의 수익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삼성·대우를 제외한 나머지 할부사들은 156억원의 적자를 기록, 계속적인 영업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협회 관계자는 『은행·보험·신용금고 등 다른 금융기관들이 주택할부영업에 치고 들어오면서 주택할부사가 할 일이 없다』며 『자금차입도 안 되고 신규영업도 없어 버티면서 관리만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경쟁력없는 할부사들은 곧 정리될 것』이라며 『매물로 나와도 인수할 투자가가 없어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