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210수 내의용 편물 원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수’란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가늘고 섬세합니다. 이전에는 200수가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쌍방울은 협력업체인 쌍영방적과 5년간 공동 연구 끝에 목화솜 1g에서 356m의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내 210수 원단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210수 내의는 착용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흡수성과 통기성 등 기능성이 뛰어납니다.
#2. SKT, 이달 말부터 ‘4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제공
SK텔레콤이 이달 말부터 지금보다 최대 4배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늘 서울역에 최대 1.3기가 비피에스 속도를 내는 기가 와이파이 망을 처음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전국 터미널, 주요 빌딩 등 데이터 트래픽 밀집 지역으로 기가 와이파이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3. 산은, 다이렉트 예금 금리 인하
예금 금리를 과다하게 책정했다는 감사원 지적을 받은 산업은행이 다이렉트 예금 금리를 전격 인하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수시입출금식 온라인 예금 상품인 다이렉트 하이어 카운트의 금리를 3.05%에서 2.50%로 대폭 낮췄습니다. 하이정기예금 금리도 기존 3.65%에서 3.40%로 인하했습니다. 인하된 금리는 18일부터 적용됩니다.
#4. 신한카드, 부가 혜택 선택 가능한 ‘큐브’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카드 부가 서비스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처럼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는 상품인‘큐브’를 출시했습니다. 대형 할인점 등 생활 친화 서비스 9개 가운데 최대 5개에서 기본 5% 할인을 받고, 추가 요금을 내면 영화 등 최대 2개 항목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필요에 따라 할인 혜택이 있는 모든 서비스를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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