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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美 키메릭스와 에볼라 치료제 원료 공급 MSA 계약 체결

파미셀(005690)은 미국 신약개발회사인 키메릭스사(Chimerix)와 에볼라 신약후보물질 ‘브린시도포비르(Brincidofovir)’에 쓰이는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MSA, Master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SA 계약은 제품 공급의 전 단계로서 양사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파미셀이 키메릭스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HDP-tosylate(HDP-토실레이트)이다.

이는 최근에 키메릭스의 ‘브린시도포비르’가 시험관 연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미국 FDA가 에볼라 발생지역인 서아프리카에서의 응급임상시험(EIND)을 승인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파미셀 관계자는 “현재 키메릭스와 주문수량, 품질규격, 납기에 대해 협의 중이며, 곧 상업생산을 개시할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당사의 HDP-tosylate가 브린시도포비르의 주된 원료의약품으로 쓰이는 만큼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HDP-tosylate는 천연두와 에이즈 치료제 원료로도 쓰이며 파미셀은 해당 제품을 2007년부터 키메릭스에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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