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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휴대폰·MP3P 두고 가세요

수험표 선택영역·과목은 반드시 확인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2일 경기 성남 대한교과서 인쇄공장 관계자들이 전국의 고사장으로 보내질 수능 시험 문제지를 화물차에 싣고 있다. /성남=박서강기자

“수험표ㆍ신분증 챙기기는 기본, 휴대폰과 MP3는 가져가지 마세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마지막 총정리도 중요하지만 3년간의 노력이 사소한 실수 때문에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각종 유의사항을 챙길 필요가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발표, 응시생들이 이를 사전에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예비소집일, 수험표 꼭 확인해야=수험표는 수능 전날인 예비소집일(14일)에 배포된다. 수험표를 받은 응시생들은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 본인이 선택한 영역이나 과목을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수험표 재발급은 시험 당일 오전8시까지 가능하다. 또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입실은 8시10분까지=시험 당일에는 오전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오전8시40분에 시작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10분까지 입실한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되면 홀ㆍ짝형의 문제지 유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여러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영역이 치러지는 4교시의 경우 선택과목의 수에 따라 시험시간이 달라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선택과목의 수와 관계없이 본인이 응시한 탐구영역별로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기 때문에 시험시간별로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반입금지 물품 가져오지 마세요=휴대전화ㆍMP3ㆍ전자사전ㆍ디지털카메라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 반입이 금지된다. 배터리가 분리됐거나 고장났더라도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이들 물품을 가져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했다가 시험 종료 후 되돌려받을 수 있다. 시험에 사용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되고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에 한정해 응시자 개인이 가져온 필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응시자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사용하다 오류가 발생하면 그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부정행위로 간주=휴대전화ㆍMP3 등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히 시험시간 동안에는 휴대하지 않더라도 감독관의 지시와 달리 임의의 장소에 보관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부정행위자로 분류돼 당해 시험이 모두 무효 처리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 4교시에는 각 시험시간별로 해당 과목 문제지만 풀어야 하는데도 두 개의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자로 분류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감독관이 답안지 제출을 요구했는데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는 것도 성적 무효처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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