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 출시되는 SM7과 뉴 SM5, SM3 등에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웰빙 라이프 실현을 위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채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시리즈 전 차종에 스티어링 휠에서부터 시트까지 차체 내에 사용되는 모든 가죽에 항균처리를해 세균 걱정 없이 깨끗하고 산뜻한 차량 실내를 유지할 수 있도록했다. 또 SM7과 SM5에는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를 감지해 에어컨과 히터의 풍량과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 좌우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풀 오토에어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풀 오토에어콘시스템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온도를 다르게 유지하게 해 각 좌석별로 체감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SM7과 뉴 SM5에는 뒷좌석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량 가운데 콘솔 박스에 마련된 환풍구로부터 뒷좌석에 직접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이 전달되도록 하는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을 채택했다. 또 외부의 매연 등의 유해한 공해 물질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해 가스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차단하는 유해가스 센서 및 클린 필터와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습도 센서를 내장, 자동차 실내공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기청정기ㆍ실내에 유입되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UV컷 글라스 등을 장착해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건강과 쾌적함을 최우선으로 차량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르노삼성차의 한 관계자는 “웰빙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편리하고 쾌적한 기능을 갖췄느냐 여부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장 큰 구매 조건이 되고 있다”며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성ㆍ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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