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동양네트웍스(030790) 등 26개 상장사의 주식 2억2,400만주(26곳)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유가증권시장에서 3개사 1억1,700만주, 코스닥시장에서 23개사 1억6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12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량은 지난달 1억6,500만주에 비해 35.5%, 전년 동기의 1억3,000만보다 72.2% 늘었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네트웍스·영흥철강(012160)·STX중공업(071970) 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은 알톤스포츠(123750)·현대공업(170030)·파티게임즈 등 23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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