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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미소금융 지점 연말까지 10개로 확대

SK그룹이 올해 안에 미소금융 지점을 두 배로 늘리고 특화상품도 확대한다.

SK그룹은 현재 5개인 미소금융 지점을 연말까지 10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으로 대전ㆍ광명ㆍ금천에 지점을 열고 연말까지 추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또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미소금융 상품의 업종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K그룹이 미소금융 최초로 개발한 화물사업자 대상 상품은 지난 6월30일 대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8건이 대출됐다.



최태원 SK 회장은 “SK미소금융은 본래 취지에 맞게 서민들에게 자립의 기회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필요한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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