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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11년 2월 이전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고객이 최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10만원을 지원하는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S∙갤럭시A∙갤럭시탭 △LG전자 옵티머스Z∙옵티머스원 △팬택 시리우스∙베가∙미라크 △HTC 디자이어∙HD2∙와일드파이어 등 11종이며 같은 제조사의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삼성전자), 옵티머스LTE(LG전자), 베가LTE(팬택), 레이더4G(HTC)로 변경 시 단말기 할부금에서 1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인 ‘T에코폰 기기변경 할인’도 함께 적용된다. 갤럭시S 가입자가 갤럭시노트를 구입한 뒤 쓰던 제품을 반납하면 17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아 최대 27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여부는 SK텔레콤 고객센터나 전국 대리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의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생활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가입고객에게 초점을 맞춰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장을 병들게 하는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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