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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국내 첫 '상사중재법론' 출간한 목영준판사
입력2000-04-26 00:00:00
수정
2000.04.26 00:00:00
김정곤 기자
국제거래나 기업간 상거래시 발생하는 분쟁을 중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해설서 「상사중재법론」(박영사 刊)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됐다.책을 쓴 저자는 국내에서 상사중재분야의 전문가인 목영준(睦榮埈 부장판사). 睦판사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시 국내에 상사중재에 관한 저서가 없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며 『강의안 및 관련자료를 모아 전문적인 해설서를 한번 써보자』는 생각에서 쓰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국제거래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법률가는 물론 무역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라며 『상사중재를 통해 보다 우호적으로 분쟁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고·서울대 졸업하고 77년 사법시험 합격했으며 미국 하버드 로스쿨 수학후 독일 퀼른대에서 상사중재연구로 박사학위를 땄다. 대법원공보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중재법 개정위원을 지냈다.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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