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하나투어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9% 늘어난 16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회사 성장·면세점 등 신사업 기대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 본사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 성장, 신사업 기대감 등을 이유로 주가 상승세를 예상했다. 그는 “낮아진 유류할증료와 환율 움직임 등 주변 환경이 우호적”이라며 “면세점 사업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중국 여행객모집 영업 라이선스 발급 등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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