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연구원은 “추가적인 CDM(청정개발체제)사업에 대한 UN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간 예상 감축량은 이산화탄소 연 33만8,990톤으로 질산공장 가동률에 따라 최대 연 40만톤까지도 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기존 질산공장에서 감축하고 있는 연간 약 150만톤의 온실가스에 신규 34만톤이 더해져 내년부터 총 184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신규 CDM 설비는 올해 말에 설치 완료해 내년부터 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휴켐스의 CDM 예상 매출을 84억원, 영업이익을 6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각 전년대비 260%, 182% 증가한 수치로 이 중 매출 1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이 배출권 추가 확보로 인한 증가분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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