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친환경분야의 예비 사회적 기업 대표와 학계, 정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에게 10월 1~5일 태국 방콕ㆍ치앙마이 지역에서 친환경 경영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연수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태국은 정부 주도로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해 대다수 사회적 기업이 친환경 사업아이템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수단은 신재생에너지회사 ‘수프림’과 친환경 테마식당을 운영중인 ‘오요리아시아’,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 ‘체인지퓨전’ 등을 찾아 친환경 경영혁신 사례를 보고 배울 예정이다.
LG전자는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 경쟁력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분야의 예비 사회적 기업 27곳을 대상으로 재정ㆍ경영자 교육ㆍ판로개척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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