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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우리홈쇼핑 최대 주주 부상
입력2003-05-21 00:00:00
수정
2003.05.21 00:00:00
정영현 기자
경방이 우리홈쇼핑의 딘독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21일 우리홈쇼핑에 따르면 그 동안 우리홈쇼핑의 최대 주주는 똑같이 12.89%의 지분을 가진 경방과 아이즈비전 두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월 아이즈 비전 측 지분이 줄면서 경방이 단독 최대 주주가 됐다.
우리홈쇼핑은 “아이즈 비전 계열사였던 부산방송이 지난 해 1월 흥아타이어에 매각되면서 아이즈비전 측 지분이 10.89%로 줄었다”며 “이 사실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이유는 최근에서야 방송위원회로부터 대주주 지분 변동에 관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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