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에스는 영국 프로팜스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디에스는 프로팜스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프로팜스TSE’와 ‘프로팜스VID’, ‘프로팜스VPN’ 등을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프로팜스는 소프트웨어 전문개발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와 터미널 서비스, 보안 원격 접근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클라우드서비스는 전 세계 4,000여 기업이 현재 사용하고 있다.
아이디에스 측 관계자는 “이번 총판 계약은 회사 사업 다각화 계획의 일환”이라며 “프로팜스로부터 공급 받게 될 클라우드 서비스는 통신 단말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지 컴퓨터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중앙 관리 콘솔에서 전체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제어가 가능하다”며 “해커로부터 내부 정보를 보호하는 폐쇄기능은 물론 기업의 라이선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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