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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기계,진동분쇄기 시판/세라믹 등 2종원료 동시처리 기능

영진기계(대표 황영진)가 세라믹원료 등 2가지 종류의 원료를 동시에 분쇄할 수 있는 진동분쇄기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영진기계는 1년6개월간 1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분진 발생을 없애고 생산효율을 크게 높인 진동분쇄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내화물원료나 세라믹원료를 잘게 분쇄하는데 사용되는 이 제품은 1백50마력의 동력으로 기존의 분쇄기 2대가 처리하는 용량을 분쇄할 수 있으며 2가지 종류의 원료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생산시간 단축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기존 제품과는 달리 밀폐시스템으로 바꾸어 분진 발생을 제거하였으며 자동 컨트롤시스템을 장착하여 원료 투입과 제품 배출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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