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제철, 日미쓰비시상사에 부산물 콜타르·조경유 공급

현대제철은 11일 “일본 미쓰비시 상사에 일관제철소 화성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와 조경유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계약으로 일관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연휘발성가스 정제 부산물들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6,000억원 가량의 수익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연간 12만5,000톤의 콜타르와 4만6,000톤의 조경유 등 총 17만1,000톤의 부산물을 미쓰비시 상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콜타르는 석탄 건류가스에서 분리한 액체로 각종 석유제품의 원료로 쓰이며, 조경유는 석탄 건류가스에서 분리된 후 정제되기 이전 단계의 경유를 말한다. 화성공장은 일관제철소 공정 가운데 철광석 덩어리와 함께 고로에 집어넣는 재료인 코크스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가연휘발성가스를 정제해 연료와 부산물을 만드는 공장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