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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넷 내년 사업 불확실"

올 영업손실 9억등 적자흐름 지속

교육 업체인 세스넷에 대해 내년 사업전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세스넷에 대해 “올 1ㆍ4분기 잠시 흑자로 돌아섰으나 올해도 적자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손실 규모를 9억원, 순손실 규모를 6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19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화성바이오팜으로 인수된 지난 9월 전후부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수로 인한 실적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잦은 최대주주 변동에 따른 시장 불신 등이 커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세스영어사에 인수된 세스넷은 한 해 반 만인 지난 9월 바이오업체인 화성바이오팜에 재매각됐다. 현 주가는 화성바이오팜과의 합병 가능성이 시장에 거론되며 지난달 초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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